누구를 위한 밀땅인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보기 위해 나를 잠시 떠나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나를, 우리의 관계를 고무줄이라 생각하고 밀면 자신에게로 당겨올 것이라고 계산하여 미는 것은 끔찍하다. 나는 좋음을 좋음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누구를 위한 밀땅인가. 내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보기 위해 나를 잠시 떠나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나를, 우리의 관계를 고무줄이라 생각하고 밀면 자신에게로 당겨올 것이라고 계산하여 미는 것은 끔찍하다. 나는 좋음을 좋음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오늘 알바 끝나고 언니 스튜디오 촬영 하는데 갔다가 고기 얻어먹었다. 빵 먹지말고 밥 먹으라고 말리더니 고기에 육회에 누룽지에 냉면에 풀코스로 사주심. 짱짱. 완전 맛있었음.
언니 얘기로만 듣다가 처음 만난 담주형부는 정말 매력있고 멋진 사나이였다. 10년동안 짝사랑하다 처음 손 잡을 때 이야기를 할 때에는 막 나까지 떨려..설레.. 14년전 옛날 핸드폰 번호도 기억하고 있어. 오랫동안 데이트를 못하다가 뭐 먹고싶냐고 해서 언니가 초밥 먹고싶다 했더니 일본가서 초밥 먹고 오는 스케일이란. 그 무엇보다 자기같은 스타일은 언니같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며, 경상도 사투리 팍팍 쓰면서 등치도 큰데 무뚝뚝한 #팔불출. 완전 옆에 있는 나까지 막 사랑받고있는 기분 들잖아. 넘넘 멋짐.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