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처음으로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한살 많은 언니의 결혼식이었는데 진짜 굳굳. 넘 예쁘고 행복해보였음

그리고 신랑 친구들 신부 친구들끼리 모여서 뒷풀이를 했는데

끼리끼리 논다는게 어떤건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음

신랑측 친구분들의 매너와 신랑을 배려하는 우정이 돋보였음

술자리에서 더럽게 먹는 것과 회식 스타일을 싫어하는 코드가 잘 맞아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지만

이 결혼식을 시작으로 많은 친구들이 이제 하나둘 결혼을 하겠지

제일 먼저 한다던 나는 언제하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