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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준비한 송년회
신라호텔 더파크뷰 가서 어제 저녁 아주 잘 먹었다

근데 호텔 뷔페라고 너무 기대한 탓인지
나는 별루였음... 탄산도 없고(콜라빠) 요리도 맛있는지 모르겠.......... 백김치가 젤로 맛있다


그래도 9년만에 드디어 8명중 6명이 커플이 된 어제는 기분이 좋았던지 집에 와서도 싱글벙글
한시가 다되서야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