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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과 위치를 나란히 할 정도로 요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은 결혼. 그것도 남이 아닌, 우리의 결혼 결혼 준비의 많은 선택과 어려움 중의 하나라는 청첩장.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려운 청첩장.

청첩장의 사전적 의미는 경사스러운 자리에 남을 초청하는 내용을 적어 보내는 글이라고. 결혼은 좋고 축하받고 싶은 일이므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청첩장은 초대장이지 독촉장이 아니니까.

혹 독촉장의 의미로 보내더라도. 나를 아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나에게 초대장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축하해 주고 싶으니까.
그리고 나중에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어 초대장을 보낸다면 함께 기뻐해 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