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해당하는 글들

  1. 2016.09.06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나는 한번 맘에 들면 계속 쓰는 편이다.

예 다우니 핑크색, 입생틴트, 랑방 향수 등등



이 향수도 사이즈 별로 계속 떨어지면 리필하고 있음.




처음에는 좋은지 몰랐는데
막 뿌렸을때 그 강한 향보다 뿌리고 조금 지나면 남아있는 잔향이 좋다.
퇴근할 때 기분전환 용으로 뿌리면 기분이 좋다.
약속있을 때도 뿌리고
피부에 뿌리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보통 옷에 뿌림
칙칙 두번.
두꺼운 옷엔 오른쪽 칙 왼쪽 칙 하늘 위에서 칙 세번


오래가지는 않는듯!
하지만 시원하고 너무 꾸밈꾸민 하지 않고 여성여성하지 않은 순수한 느낌의 그 향이 좋다.
계절에 상관없이 쓰기도 좋고.
여름에는 향이 시원하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잘 세탁해 잘 말린 포근하고 청량한 향기로 느껴진다.
거의 다 써가는데...........
누구 면세점 찬스 또 없나요?....... 면세점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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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지. 티스토리 어플 네이놈
내 글을 어디 날려먹은거니







찾아보니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빠르게 흐르는 순수의 이미지.
투명하고 따사로운 실크같은 감촉, 관능적이고 자극적이며 매력적인 여성을 위한 향수
황홀한 상상의 세계와 페미니티를 추구하는 현대 여성을 위한 향수로써, 동화같은 로맨틱, 요정이 빚어내는 듯한 환상적인 향...

라고 합니다.



제가 이 향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순수의 이미지, 투명하고 따사로운 느낌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고

향수를 뿌린 날에 따라, 내 기분에 따라, 온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뿌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향수의 향이 다 마음에 들기 때문인 것 같아요!








향수가 향이 은은해서인지 지속력이 길지는 않은 것 같아서 저는 무인양품 작은 공병에 옮겨 담아 가방에 매일 가지고 다닙니다.
기분 안 좋은 날이나 피곤한 날 기분 전환으로 퇴근할 때 뿌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마법처럼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