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 꾸준히 써야 효과를 알 수 있다던 바이오 오일

흉이 옅어지고 피부톤이 균일해지고 보습 짱짱맨이라는 말에 구입

1월에 싱가폴에 다녀오면서 면세 찬스로 125ml를 5619원에 구입했음. 125ml를 5619원에!!!!!!!!!!!!!!!!!

그 때는 별 감흥 없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대단한 가격이다

구입하고 계속 써왔으니 거의 반년정도 쓴 것 같음

주로 얼굴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해서 6개월 반년동안 다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오일을 처음 쓰는 거라 어느 순서에 어떻게 쓰는지 몰라 덕분에 화장이 안 먹고 밀리고 그랬다

스킨을 바르고 오일을 써보기도 하고, 수분 크림에 오일을 섞어서 써보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써봤지만

지금 쓰고 있고,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은

세수하고 얼굴에 물기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손에 있는 물기만 수건으로 살짝 닦아내고

손바닥에 오일을 한두방울 떨어트려 양손으로 비벼서 물기있는 얼굴을 고루고루 문질러준다

그럼 물기와 따뜻한 오일이 섞이면서 얼굴에 보습 작용. 짱짱

물기가 없으면 내 피부는 오일도 스킨도 잘 못 먹는다(왜 먹지를 못하니)

많이 건조한 편이라 여름인 지금도 아침 저녁으로 오일을 발라주고 있다

오일을 바른 얼굴에 스킨과 로션을 덧 발라준다

얼굴이 전보다 훨씬 덜 당기고 촉촉한 느낌. 그리고 은근 매끈하게 빛난다

피부톤이 균일해진다거나 잡티가 옅어 진다거나 하는 것은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내가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여름인데 전에비해 잡티가 엄청나게 심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이제 매일 매일 바르기 시작한 썬크림 때문인지 바이오오일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확실히 작년 여름보다는 피부가 밝고 잡티도 옅다

동생은 최근에 몸에 바르기 시작했는데 몸이 촉촉하고 하애졌다고 한다

반년넘게 써봤더니 만족스럽다. 성분이야 어찌됐던 내 피부가 촉촉할 수 있다면......

반년동안 열심히 썻더니 큰통이 다 떨어졌다. 재구매 의사 있음. 많음.

우선은 60ml를 사서 쓰고 10월에 면세 찬스를 이용해 다시 125ml를 구입해야지

바이오 오일 추천 추천

에어쿠션 종류는 예전에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썼었는데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닥치는대로 막 쓰던 때라 별 인상이 없다

그리고 그 때는 물광 피부 윤광 피부 이런말도 대중화 되어있지 않았을 때였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을 쓰게 된 이유는 동생의 추천 때문이었다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좋다고 했다. 그 때 나의 피부는 건조하고 파우더가 다 뜬 상태였다

피부가 건조한데 수정 화장을 하지 않아

화장의 지속력도 떨어지고 퇴근할 때 쯤이면 잿빛이 되어있었다. 피부에 나 피곤

헤라 UV 미스트 쿠션을 처음 썼을 때는 멘붕이었다

화장이 더 심하게 떠버렸다. 마치 두껍게 화장이라도 한듯이 피부에서 겉돌았다

망했다. 리필까지 있는 건데. 팔까도 생각했다

기초를 꼼꼼히 해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쓰기엔 너무 건조했다

그러던 중 인터넷 서핑중에 미스트 쿠션을 사용할 때 바로 얼굴에 두드리지 말고

에어퍼프에 미스트를 뿌려서 사용하면 더 촉촉하다는  정보를 발견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게하고 나서야 미스트 쿠션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밀착.

나는 많이 건조한 편이라 얼굴에도 미스트를 뿌리고 퍼프에도 미스트를 뿌리고 사용한다

아침에 피부 화장을 할 때

바이오오일 - 스킨 - 로션 - 썬크림 - 파운데이션 - 헤라 미스트쿠션

이 순서대로 하는데 마지막에 파우더는 생략

아토피가 다시 생기면서 얼굴이 너무 건조해져서 파우더를 바르면 땡기는 느낌이다

미스트 + 헤라 미스트쿠션을 마무리로 사용했을 때 그나마 촉촉하고 얼굴이 반짝반짝 한다

미스트 쿠션만을 사용하기엔 내 피부는 잡티가 많은 편이라 파운데이션까지

미스트쿠션 커버라인이긴 한데 커버력이 많이 좋지는 않다. 대신 화사하기는 함

헤라 UV 미스트쿠션 쿨 바닐라 커버 21호를

약 3달동안 사용한 결과 다음에 다시 구매할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