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13
지식인의 의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다.
지식인의 의무는 민중을 현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무장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지금까지 법은 항상 가난한 자들에게는 혹독했다. 부자들에 의해 부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기 때문이다.
자유란 먹고살 걱정이 없는 사람들이나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혁명은 완벽한 행복을 획득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자기 눈앞에 펼쳐진 지평선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들,
다시 말해서 실용주의만 고집하며 일단 손에 쥔 것만 가지고 무엇인가를 하려는 사람들은 절대로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오직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들, 지평선 너머로 펼쳐져 있을 세계를 보는 사람들만이 실재론자들입니다.
이 사람들만이 세상을 바꾸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복수하기를 원하십니까? 눈에는 눈으로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일 그런식으로 나간다면, 머지않아 인류는 모두 눈먼 장님이 되고 말 것입니다.
영웅을 필요로 하는 나라는 불행하다.
나는 이제 벽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벽을 타고 오르는 꽃이 될 뿐이다.
벽이 있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진정으로 원하는지 가르쳐준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지 않는 사람은 그 앞에 멈춰 서라는 뜻으로 벽은 있는 것이다.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살았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인생에 남는 것은 결국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삶을 살기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온전한 삶에 대한 권리, 인간이 인간이라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인간에게 속하는 권리.
독립성과 평등이, 자연의 아들이자 타고난 순수한 본성으로 말미암아 덕목과 자유를 지향하는 인간을 지배해야 한다.
인간은 인간의 치료약이다.
여론은 무지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무지는 독재를 부추긴다.
혁명가는 한 포기 풀이 자라는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은 꽃이란 꽃은 모조리 꺽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결코 봄의 주인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