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저자
김은주 지음
출판사
생각의나무 | 2008-06-19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붙박이 나무에게 때로 온몸을 흔들 수 있는 바람이 필요하듯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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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20




비올 때 곁을 지켜준 남자라면 무지개를 같이 볼 자격이 있는 남자다.




질투로 사랑을 확인하지 말라 밀고 당기기로 사랑을 확인하지 말라

그 사람의 부재로, 괜한 말다툼으로,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여, 사랑을 확인하지 말라.

다만 사랑으로 사랑을 확인하라.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겐 1cm의 사랑이 더 필요하다.




단체사진은 사람들을 배경으로 한 독사진이다.




두고두고 볼 앨범에 지나간 사랑을 저장할 것인가, 태우고 싶은 일기장에 지나간 사랑을 저장할 것인가의 판단은

'사랑을 어떻게 했는냐가 아닌 '이별'을 어떻게 했느냐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영웅의 위대함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웅 가까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장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의 변치 않는 단점이다.




이해될 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청출어람. 훌륭한 스승은 제자에게 가야 하는 길을 보여주고 훌륭한 제자는 스승에게 가지 못한 길을 보여준다.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겐 1cm만큼의 위트가 더 필요하다.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고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




좋은 것은 싫은 것보다 강하다.




다치지 않고 아픔을 경험하는 것이 슬픈 영화의 장점이다.




새로운 것은 환영받지만 익숙한 것은 사랑받는다.




열매가 그 나무를 말한다. 전부를 이야기하는 것은 항상 작은 것이다.




모든 베스트셀러가 모두에게 베스트셀러는 아니다.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여자를 이해하는 것보다 쉽다.




어리석은 남자는 여자를 한 순간 질투하게 만들고 현명한 남자는 여자를 영원히 사랑하게 만든다.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게 1cm만큼의 휴식이 더 필요하다.




숲을 보기 위해서는 숲을 떠나와야 한다.

그리고 알게 될 것이다.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것보다 어딘가로부터 떠나오는 것이 때로 더 큰 용기를 요한다는 것을-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