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마저 커플 같다며.... 슬퍼했던 어제
샤브샤브를 스페셜로 따끈따끈하게 칼국수에 죽까지 먹고서 집 근처 카페
아 내가 원하던 데이트가 그런거였어
퇴근하고 집 근처에서 만나 저녁 먹고 카페 가고
친구가 직접 따서 준 목도리 두개
(한개는 나한테 오는데 2년 걸림 소곤소곤)
구매대행 한 핸드크림 다섯개와 친구의 유럽 선물
포켓 커피와 핸드크림
어마어마하게 추운날인데 우리 동네까지 와줘서
같이 따뜻하게 저녁 먹고 카페에서 놀아줘서 고마워
귀엽고 부들부들한 목도리도 넘넘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