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nich, Germany

비가 천장의 창문을 토닥토닥 거리며 내리던 고요한 밤이 지나 아침이 오자 우리는 조식을 챙겨먹고 간식까지 챙겨 프라하로 출발합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될 6시간의 긴 기차 여행을 지루해할 생각이었으나 기차 - 버스 - 기차 환승으로 바뀐 우리만 몰랐던 기차 스케쥴🌚 창가에 음식들을 잔뜩 늘어놓고 어리둥절하고 있던 우리는, 어리둥절 하고 있는 아침 버스를 놓친 한국 청년을 만나서 의논하며 다행히 함께 환승대열에 참가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캐리어도 기차 짐칸에 올려주시고 우리 호스텔까지 바래다주심. 친절맨 아직도 은혜 잊지 않고 있습니다.














# Prague, Czech Republic

다락방 같이 생긴 비스듬한 지붕에 뚫린 창문 밑 침대에 짐을 풀고서 외식 & 싸돌아 다니기. 엄마가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즐거운 외식 물가라 신나서 밤 늦게까지 싸돌아다녔다.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