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의 방명수 변요한을 넘어서
요즘 순정에 반하다의 강민호 정경호를 보는 중인데
진짜 애드립 빵빵 터진다. 정경호 매력쩔
개그코드 완전 내코드
10화에 정용화가 날 닮은 거야. 내가 걔보다 형이야.
구여친클럽의 방명수 변요한을 넘어서
요즘 순정에 반하다의 강민호 정경호를 보는 중인데
진짜 애드립 빵빵 터진다. 정경호 매력쩔
개그코드 완전 내코드
10화에 정용화가 날 닮은 거야. 내가 걔보다 형이야.
요즘 잉여생활을 하면서 드라마를 많이 여러개 보고 있는데
수목에는 무려 동시간대에 2개를 다 보고있다
별에서 온 그대와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는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 사랑스러운 가족 때문에 같이 챙겨보기로 결정
할아버지에 엄마라고 부르는 아빠와 삼촌 그리고 오빠
여자라곤 지영 혼자인 이 가족
지영의 컴플렉스인 가슴으로 같이 마음 아파하고 숨겨주려 애쓰며
가슴 이야기만 나와도 지레 겁 먹고 말을 돌리려고 허둥지둥 대는 모습들
그 가슴이 그 가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안도하며
"고구마 쪄줘. 김치 찢어 얹어먹자." 라고 말하는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훈훈
요즘 나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관심있게 보는데
처음에는 송혜교 얼굴 보고 넋이 나가고
두번째는 송혜교와 조인성이 정말 잘 어울려서 넋이 나가고
세번째는 드라마의 디테일함에 넋이 나간다
처음에 총쏘기 게임에서 풍경을 받았을 때는 별 의미를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총쏘기 상품으로 인형이 아닌 쌩뚱맞게 풍경이었을까. 정말 어색하다
하지만 시각 장애인의 오영의 입장에서 풍경의 소리
그리고 드라마의 제목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
또한 내가 찾아내지 못한 또 다른 연관성이 있겠지
드라마의 디테일함에 놀란다. 작가들은 정말 대단한 두뇌를 가졌다는 것도
그냥 있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다
앞으로도 끝날때까지 탄탄하고 꼼꼼한 드라마 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