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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지금 없는 이별도, 없는 고독도 만들어 내는 가을 방학 세번째 계절 시디 듣기

그리고 타이거 라들러 맥주와 투썸 케이크 한판 다 먹어버리기

장마가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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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내 생일 파티!
카페 간건데 친구들이 갑자기 케이크 사와서 놀라고 고마웠다. 딸기 쥬스 없어서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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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해질녁 빛이 부엌과 작은방으로 들어온다
더 붉고 아름다운데 사진에선 티가 잘 안나네

그리고 집에서 토스트
블루베리 잼과 카야 잼을 발라먹었다
와인잔엔 콜라



내일은 계란말이가 갑자기 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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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이면 언제나 맛없는 짜파게티와 분홍 소세지
그리고 국수만 삶으면 되는 고소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쉬운 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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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카레와 짜파게티 2개 혹은 짜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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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결혼식 답례떡과 콜라
이케아 컵 정말 아름답다. 특히 가격도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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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은 빛이 아름다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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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구와 점심때쯤 만나 야식까지 5끼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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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인듯하다. #프로실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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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재료 사러 갔다가 김밥에 오리고기까지 잔뜩 사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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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결혼식에 와준 친구들과 카페 노이 그리고 비비큐? 치킨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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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빙수. 올해 첫 빙수 아니고 올 여름 첫빙수.
그리고 정신없이 일을 처리하고 등갈비
그리고 포도와 포도주인척 하는 콜라











먹기록 역순으로
내 몸무게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