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하는 글들

  1. 2016.06.27  근황
  2. 2016.06.16  소포지 선물 포장
  3. 2016.06.10  일상


다시 무인양품 인테리어에 꽂혔다가. 진짜 내가 좋아하는 실용성 갑. 호환성 갑.
딱딱 들어 맞는 수납과 뭘 넣어도 어울리는(자기들것을 넣었을 때) 대단하다 무인양품
남쪽나라 내 방에는 원목 침대랑







원목 전신 거울과 원목 옷걸이를 놓아야지.
돈 많이 모아야겠다. 언젠가는.................














핑크색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신나서 수선맡긴 가방을 찾으러 갔는데 문이 닫았고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블루베리 베이글 뜯어먹음. 슬프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결국 택배로 받기로 함. 내일 오려나 드디어 ㅜㅜㅜ 애증의 클래식박스)












언니가 빵과 함께 놀러왔다. 토요일도 일하는 나에게.
아니 놀러 온것은 아니고 근처 온김에 홍콩 다녀오며 사온 여러가지 홍차들과 귀여운!!!!! 봉지에 담겨 있었다. 봉지가 선물인가 의심스러웠다. 정말 귀엽다.
그리고 방문 목적인 립스틱과 틴트들을 주었다.
면세찬스 성공!!!!!
빵도 다 맛있었고 차도 먹고있다. 맛있다!












남대문 꽃시장에 가서 꽃을 사왔다. 남대문은 처음 가봐서 너무 헤맸다. 그릇밖에 안 보여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두시쯤 도착해서 내가 원하는 소재들도 다 없어서 급하게 고르느라고 더 당황 ㅠㅠㅠㅠㅠ 그래도 괜찮았음!!!

친구에게 여름을 선물하고 처음으로 1:1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즐겁고 재밌었던 시간! 아시아문 갔는데 월남쌈 & 나시고랭 & 쌀국수 다 맛있었다. 먹고 쥬 커피.











빨봉분식에서 샐러드우동과 치떡과 쿨피스를 먹고 2차로 메론 빙수 3차로 파스쿠찌 딸기 코코넛 빙수
0차로 봉구스 밥버거 먹은 건... 모르는 척 해야지













친구가 선물해준 더치커피를 먹으며 마무리 한 주말
꽃도 정리하고 쓰레기통도 비웠다. 깔끔깔끔.
오늘 가서 또 빨래 돌려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빠른만큼 집안 일도 빠르게 돌아온다.
그래도 매일 매일 청소기 돌리는 것은 잊지 않지. 내가 이구역의 깔끔이.














정수기 맹물은 좀 그래서 카누를 조금씩 타 먹는다.
종이컵에 남은 카누 자국. 곰을 닮았다.












언니가 준 TWG 카모마일 티
따뜻한 물에 한번 차가운 물에 한번
티가 무슨 이렇게 청순하게 생겼지ㅠㅠㅠㅠㅠㅠ
종이컵에 담기가 미안하게

사실 이거 전에 립톤 밀크티도 줬는데 내가 아이스틴줄 알고 시원한 물에 타 먹으려다가.. 실패함















그리고 면세품
베네피트 차차틴트랑 입생로랑들
입생로랑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8호, 103호 원래 쓰던 것들 두개랑
루쥬 볼륍떼 샤인 6, 30호 그리고 루쥬 볼륍떼 샤인 오일 인 스틱 46호도 사봤다.
두개는 엄마랑 할머니 드리려고 산것
근데 몇호였더라.... 망했다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사과 아삭아삭.
라인 프렌즈 여행용 치약 칫솔 세트









포장하려고 보니 모양이 판대기에 타원형기둥의 칫솔치약 세트가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어려웠다.
심지어 지난날 꽃 포장하려고 샀지만, 크라프트지가 아니라 소포지를 사버린 나. 그 소포지 포장할 때 아주 여러번 잘 썼다. 소포지를 넉넉하게 길이를 대충 재서 자르고 어머 조금 남았네 했는데!!!!!!! 선물이 5갠데 포장지는 4개 밖에 안 나온게 아닌가!!!!!!!!!!!!!!!!!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남은걸로 잘랐다.
정말 딱 맞았다. 깔끔하게 하려면 종이가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
일단 대충 대충 구겨가며 포장했다.
마지막 제일 작은 종이는 모르는 척 하며 대각선으로 약 0.2미리 정도 부족했으나... 다행히 아래 접은 부분이 살짝 겹쳐져서 티 안 나는 척 뒤로 돌렸다.
5개 연속으로 포장했더니 처음에 투명 테이프 세개나 쓴게 너무나 허접같았다. 투명테이프는 최소한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사용하자는게 나의 포장 원칙!






종이를 접어 뒤를 봉하고 양면테이프 처리를 하지 않았으므로 풀리지 않게 노끈으로 두번 돌려 감아 리본을 묶어주었다. 그럴싸~~~~~~~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에서 굴러다니는(요리 프로그램 보면 이렇게 하던데. 집에 굴러다니는 어쩌구 저쩌구) 스타치스 드라이플라워를 잘라서 꽂아주었다. 아주 그럴싸~~~~
다행이다 전에 꽃꽂이 하다 남은 꽃을 언니가 주고간게 있어서ㅎㅎㅎㅎㅎ 물에 꽂을데가 없어서 거꾸로 두고 말렸더니 이럴때 잘 써먹는구나.




만들어 볼까요 시간 끝!!

초여름의 시작은 꽃이죠!














내 생일 축하합니다!! 빠밤












현충일 낀 연휴에 남동생이 나랑 놀아주러 왔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영화관에서 봤다. 한번 본거지만 이건 꼭 영화관에서 봐야해 하고 다시 봄!!!!! 고화질 왕대륙!!!!!! 영화 kt 더블할인 받아서 2명 12000원. 거기다 생일콤보쿠폰까지 줘서 콜라 두잔에 팝콘 호로록. 어마어마하게도 팝콘을 다 먹었다. 이게 얼마만이야.
나에게 감동이었던 나의 소녀시대가 세대차이 나는 남동생한테도 재밌었다고 한다. 역시 왕대륙 ㅎㅎㅎㅎㅎ

그리고 용산역 닭갈비집 맛있다. 닭익는 마을이었나. 볶음밥은 약간 짜다.












아침 이거 먹고 계속 누워서 뒹굴뒹굴. 꽃무늬 잠옷 입은 남동생.
풀 하나 없는 반찬이라고 동생이 돼지 취급함. 뭐래 같이 먹는 너는. 그래서 양심상 치킨무를 꺼냈다. 냉동밥에 남동생이 구운 로스팜 거기에 얼콜과 교촌치킨. 참치는 안 먹었다.
















연휴의 아침. 웹툰 소년 가라사대.
이거 보느라 정신 팔려서 늦게 씻어가지고 빙수 못 먹음. 그래도 엄청 재밌다. 순수하고 풋풋하고 귀여워. 성덕 가라.























여름에도 돼지. 남동생이 바른 김선생?? 바르다 김선생을 처음 가봤는지 김밥 되게 비싸다고 하더니 엄청 잘 먹음. 그래. 건강하고 맛있는 식거리는 비싸지. 근데 또 사실 요즘은 다 비싸서 바르다 김선생 정도는 비싼것도 아님ㅜㅜ 미친 물가. 동생 센트럴시티 터미널 데려주다가.


남동생이 자기가 이렇게 놀아줘서 남자친구가 없는거란다. 아니야. 너가 안 놀아줘도 안 생겨요.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