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벨기에 브뤼셀로














# Grand-place de Bruxelas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무사히 숙소 도착! 체크인을 마치고 벨기에의 브뤼셀 돌아다니기. 브뤼셀은 뭔가 건물들은 밝지만 피렌체의 뒷골목 같은 느낌적인 느낌. 쾰른은 우울&무서움 같은 느낌이라면 브뤼셀은 깡패&무서움 같은 느낌(개인적인 생각).
야경이 멋지다는 그랑플라스에 #세르클라스청동상이 있는데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특히 팔을 만지면 벨기에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설이 있어서 팔이 닳아져 있었다. 우리는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동상을 만지지도 않았다🌚(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쓰지 말라)














# Brussels, Belgium

벨기에 와플 맛있게 먹는 꿀팁
1. 토핑을 올리지 마시오.
















벨기에가 위험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서(뭐 때문에 위험한지는 지금도 모름) 둘이지만 위험을 느낀 우리는 유명 카페에서 처음으로 동행을 구했다.
















운 좋게도 우리가 묵은 호스텔 근처에 예약한 청년들과 그랑플라스 야경 투어. 언니 아이디에 적나라하게 적힌 87을 보고 동행을 망설였다던 젊은이들🌚 함께 감자튀김에 맥주를 한잔씩 하며 저녁이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던 우리에게 파리에 대해서 생생한 후기를 들려줬다. 그 청년들의 말 중 기억에 남은 것은 "오르쉐 짱" 그렇다. 오르쉐는 짱이었다.
낮에 왔을 때는 여기가 왜 유명하지 했는데 불켜지고 어두워지니 그냥 돌바닥도, 그 바닥에 생기는 그림자도 다 낭만적. 그랑플라스 너 낮저밤이 ㅇㅈ.

















우리는 즐겁고 평화롭게 그랑플라스를 실컷 즐기고 벨기에 위험하댔는데 괜찮은데? 안 위험한데? 하면서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조금만 어두워도 무섭지만 안 무서운척 하며 넷이서 빨리 걸어갔다고 한다.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