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용선생'에 해당하는 글들

  1. 2017.06.15  먹기록
  2. 2016.10.05  9월
  3. 2016.09.05  먹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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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끓이면 언제나 맛없는 짜파게티와 분홍 소세지
그리고 국수만 삶으면 되는 고소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쉬운 콩국수







남은 카레와 짜파게티 2개 혹은 짜파떡













동생의 결혼식 답례떡과 콜라
이케아 컵 정말 아름답다. 특히 가격도 아름다움.














오후 늦은 빛이 아름다운 요즘












지난 주말 친구와 점심때쯤 만나 야식까지 5끼 격파












카레는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인듯하다. #프로실패러




















카레 재료 사러 갔다가 김밥에 오리고기까지 잔뜩 사온 날
















내 동생 결혼식에 와준 친구들과 카페 노이 그리고 비비큐? 치킨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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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첫 빙수. 올해 첫 빙수 아니고 올 여름 첫빙수.
그리고 정신없이 일을 처리하고 등갈비
그리고 포도와 포도주인척 하는 콜라











먹기록 역순으로
내 몸무게 실화냐.






네번의 촬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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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먹방들까지

거기에 미니멀리스트가 되기 위한 비우기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처럼 놀고 먹고 불태우며 지냈던 9월
이제 10월 29일부터는 주말 토일 오후 내내 학원이다.

그 전까지 또 열심히 놀아봐야지ㅜㅜ
시간아 제발 천천히............


여동생이 미니멀리스트에 뒤늦게 합류한 나를 기뻐하며 피자랑 치킨 다 사먹으라고 오만원 용돈을 보내줬다.
뭘 좀 아는 너란 녀석. 감사합니다.
신나게 피자를 먹고 정리 정리한 게 저번에 올린 글.
















친구가 생일때 보내준 파바 케이크 기프티콘으로 호두파이로 바꿔먹으러 갔는데 없어서 빵을 잔뜩 사왔다.
첫날 세개를 연달아 먹고서 간단하게 냉장고 정리를 하려다.... 냉장고를 열어서 자세히 보고는 포기했다.
간단히 끝날 일이 아니었어!!!!!!!!!!!!

그래서 휴식기를 갖기로 하고(벌써) 마담 프루스트의 정원을 봤다. 지금 N 스토어에서 9월의 무료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개봉했을 때도 재개봉 했을 때도 못봐서 목요일에 바로 봤다.

다 보고 나서 바로 다시 또 보고 싶은 영화였다.











간단히 저녁을 애플파이로 먹고서 남동생이 오길 기다렸다가 강정이 기가막혀를 시켜먹었다.
남동생은 꽃무늬 핑크 잠옷이 부끄러워 아저씨가 배달올 때 문 옆에 숨어있었다. 왜. 왜때문에 부끄러워하죠.

쌤한테 추천받아서 시킨 치킨.
막 인생치킨 까지는 아니었다.
내 생각보다 어니언?? 소스가 너무 묽었다.
다른 후라이드랑 양념은 다른 데와 비슷한 맛이었고.

남동생 카드로 시켰는데 이거 시킨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니 먹고나서 나중에 카드 결제된 내역 보더니 이만원짜리 시켰다고 놀라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흐 시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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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퇴근하고 남대문 꽃시장 다녀옴
근데 토요일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꽃이 엄청 적었다.
왜죠.
오늘은 고를게 없을 만큼 종류도 적고 꽃도 적었다.
나는 소국 두단이랑 쏠리 사옴

집에 오는 길에 정류장에서 엄청나게 꽃을 사신 할아버지를 봤다. 할아버지 뭐 샀는지 궁금해서 살짝 들여다보는데 의외의 미스티블루. 다른 것도 보고싶었는데 안 보였다. 아쉽다.

그리고 엄청나게 뭉게뭉게 예뻤던 온동네의 구름.










꽃 컨디셔닝 해두고 너무 배고파서 에그머핀 하나 데워먹고 잤다. 남동생도 잤다. 꽃시장 가는 길에 렌즈 사와서 출사 나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 출사고 뭐고 둘 다 꿀잠.

자고 일어나 여덟시쯤 엉터리 생고기.
고기가 두껍고 괜찮았는데 좀 질긴 느낌.
하지만 고기 더 추가해먹고 밥도 추가하고 버섯은 이미 추가했고 콜라도 대병으로 먹고.

남동생이 배가 터질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빙수집으로 출사를 나가자고 했다.











망고 빙수 출사. 카페 퍼블리코
한국에서도 망고를 많이 팔게 되면서
맛없는 망고들이 많아졌다. 설익은 망고??

카메라 산 기념 인증 사진!










남동생과 참치김밥 라볶이 뚝배기 불고기를 간단하게 먹고서 남동생은 기차 태워 보내고
나는 2차로 행벅식당. 버거 괜찮다.
그리고 딥블루레이크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지만
2층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 뭔가 아기자기한데 심플하고 생화도 많고 화분도 많고!





주말에도 잘 먹었으니 오늘부터 다시 미니멀리즘으로
저녁은 간단히 먹고 오늘부터 비우기 다시 시작!

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