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씻다보니 검검보라색이라 생각했던 포도가
검검은색, 검검보라색, 은검보라색, 자주색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색이 있다
게다가 물에 닿으니 반짝반짝 제 색을 뽐내는 모든색이 아름답다
엄마가 기숙사에서 함께 잤던날 베란다를 보고 정말 멋지다면서 좋아하셨다 나중에 좋은 뷰에서 살고싶다. 가끔 오실 엄마 아빠를 위해
누군가에게는 꿈인 이곳이 나에겐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 무거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