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is'에 해당하는 글들

  1. 2012.10.28  다카페 일기 2
  2. 2012.10.07  꿈꾸던 평등 2
  3. 2012.10.07  불꽃놀이 축제

 

어제 많은 비가 계속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일들을 해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기였다

 

서점에 가면 꼭 어린이책 코너와 사진에세이 코너에 가는데

사진 에세이 코너에 갔다가 다카페 일기1, 2 라는 천같은 재질의 책 두 권을 발견

대충 넘겨서 보니 아이가 상의를 벗으며 머리가 끼인 사진이라던가

매트를 덮고 잠든 아이들의 사진이 있었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주 소소한 일들

사진들이 모두 사랑스러워서 안살수가 없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가족의 소소한 일들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것. 멋지다

나도 매일 매일 소소하지만 즐거운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겨야겠다

 

어제의 소소한 행복은 예쁜 머핀 세트!!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남녀 평등, 직업엔 귀천이 없음을 중요시했던 나에게 평등의 의미는

 

나와 그를 저울에 달았을 때 수평을 유지하는 같음이 아니라

물과 공기, 둘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이세상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소중함이라는 의미의 같음

 

 

그래서 서로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니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

 

 

친구들과 급 마음을 맞추어 불꽃놀이를 보러 갔습니다

불꽃은 마치 별처럼 우주처럼 아름다웠음. 심지어 연기마저 분위기 있어 보일 정도

 

한강공원 가는길에 노량진에 들러 예전에 맡긴 필름도 찾아왔습니다

6월에 맡긴줄 알았는데 2월에 맡겼더군요 헤헤헤

그리고 오랜만에 집에서 가져온 똑딱이로 사진을 찍습니다. 배터리가 나갔습니다 흑흑

그래도 눈에 마음에 담았으니 왕 만족

 

내년에 또 가야지

oc